일반적으로 상담센터나 정신과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는 종합심리검사(풀배터리-full battery)입니다. 이렇게 종합심리검사를 하는 이유는 단편적이고 개별적인 검사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신체적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 종합검진을 받게 되는데 종합검진에서는 혈압도 재고, 피도 뽑고, 심박도 측정하고 MRI도 찍고 내시경도 합니다. 이는 혈액검사나 MRI만 찍어서 그 사람의 전체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리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종합심리검사에 포함된 검사들은 모두 어떤 한 인간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개별적 측면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서로 조금씩 중복된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다른 측면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심리검사는 크게 지능검사와 성격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동의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지능과 잠재능력, 학습능력, 인지적 특성(장점과 단점), 행동적인 특성, 정서적 대인관계적 특성, 지적능력과 기능의 효율성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지능검사로는 K-WPPSI(3세~5세)와 K-WISC-III(5세~15세), 그리고 K-ABC(2세 6개월-12세 5개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K-WPPSI와 K-WISC-III가 많이 사용되지만 기관에 따라 다른 검사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아동의 정서적 사회적 상태 파악을 위한 검사로 정서적 안정감, 적응상태, 의식적 무의식적 욕구나 갈등,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 타인에 대한 지각, 친구나 이성에 대한 태도, 대인관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검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