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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란 상대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 Name : 이보연  | Date : pm.5.23-05:30
아이가 아파서 식욕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도 무언가를 먹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때 엄마가 "뭐 먹을래?" 하고 묻습니다. 식욕이 없는 아이는 무엇이 먹고 싶은지 곧바로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별로..."라고 말합니다. "뭐 먹을래?"라는 질문만으로 아이는 당황한 것입니다. 엄마도 무엇을 만들어 줘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뭐든지 말해봐?" 하고 엄마가 다시 묻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한참을 생각하고 망설이다가 뾰로통하게 "오므라이스" 하고 말합니다.

엄마가 열심히 만들어온 오므라이스를 보고 아이는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건강할 때 먹었던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떠올렸었지만 그게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는 맛있게 보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스꺼워 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립니다. 엄마는 그것을 보고 "힘들 게 만들었더니..." 하고 생각합니다. 엄마나 아이나 모두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또 다른 엄마가 있습니다. 아이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엄마는 아이에게 "뭐 먹을래?" 라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묻기 전에 가스렌지에 물을 올리고 라면을 끓여 작은 쟁반에 담아옵니다. 옆에는 키위가 놓여 있고 아이가 라면을 먹는 동안 키위를 깎고 있습니다.

이 엄마는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몸이 아파 식욕이 떨어진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내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먹을래?" 라고 묻지 않습니다. 아니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집착이 강한 부모는 아이를 잘 지켜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애정이 있는 부모는 아이를 항상 지켜봅니다. 그래서 아이가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 아 아이는 라면을 좋아한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라면을 먹는 아이의 모습을 평소에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평소에 아이를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몸이 아플 때 그 엄마는 아이가 좋아한 라면을 조용히 끓여 내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알고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아이가 심리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후자의 예와 같이 애정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심리적으로 성장시키는 애정이란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애정'이라는 말은 본래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자기집착이 강한 사람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즉, 자기집착이 강한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육아에 매달려 노력할지라도 아이의 심리적 성장은 발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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