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상담,가족상담,아동문제,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가족놀이치료,사회성그룹치료,부모상담,심리검사,부모교육,부모코칭,동물매개치료,학습치료,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입니다

 

   

 

 

 

 

 

 

  아동상담,가족상담,아동문제,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가족놀이치료,사회성그룹치료,부모상담,심리검사,부모교육,부모코칭,동물매개치료,학습치료,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입니다
 
 

 


쾌와 불쾌의 싸움
  | Name : 이보연  | Date : pm.4.21-05:27
우리들의 세대(30, 40대)나 현대의 인간관계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이 황폐화되어 쉽게 교제하기 어려운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옛날과 비교해 지금의 인간관계가 이처럼 어렵게 된 이유를 나름대로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상대를 이해하려하지 않고 또한 자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곧바로 자기주장을 해 버리고 만다.
   둘째로 기분이나 감정보다도 상대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버린다. 즉,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다.
   세 번째로는 주위와 똑같지 않으면 "집단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인간관계라고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있어 본래는 기쁨과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것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이러한 '불안의 씨앗'으로 변질되어 버렸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노릇입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조금만 더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좀더 좋은 관계가 될텐데... 하며 생각하게 하는 관계가 적지 않습니다. 서로가 각자 자신의 의사나 생각, 희망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며, 상대의 기분이나 감정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며, 조금 더 사태를 확실히 파악하려고 하는 시야가 결여되어 있어 이렇게 필요없는 인간관계의 문제가 여기저기서 발생해 버리는 듯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다양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은 존재한다'고 좀 더 개방된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
   자신이 때로는 바보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상대방이 나를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상대방을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위와 같이 조금 더 여유롭게 생각할 수는 정말 없는 것일까요? 물론 제 자신이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제 자신부터 할 수 없다고 고개를 먼저 저어 버리고 맙니다. 역시 어렵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는 순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어렸을적, 환경이 좌우해 버리는 마음속 뿌리깊은 무언가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그 문제들은 무엇일까요? 왜 이처럼 인간관계가 어렵게 되었을까요?

   현대에 사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옛날보다 훨씬 더 커다란 '화'와 '외로움'이라고 하는 감정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의 청춘남녀들의 연애에 있어서도 '외로움'에 못견뎌 쉽게 연애에 빠져드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가, 하고 생각해보기도 전에 외로움이 젊은이들을 지배해버립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혹은 '좋아하기 때문에'가 아니라 '외롭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 '외로움에 못견뎌서' 연애를 합니다.

   "왜 그런 사람과 사귀니?" 라는 질문은 이런 젊은이들에게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희노애락'이라고 하는 '즐거운 감정'이라는 것이 거의 상실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즐거운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람만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게 되는 감정입니다. 진정으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즐거운 것입니다. 그것이 즐거운 감정, 즉 다시 말하면 '쾌(快) 감정'입니다. 마음 속에서 쾌감정이 약해지면 거기에는 필연적으로 '불쾌감정'이 자리잡게 됩니다.

   인간의 마음은 본래부터 항상 쾌와 불쾌가 싸우는 전장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쾌의 감정이 불쾌감정보다 크면 그 사람은 행복하고 즐거우며 사람을 사랑할줄알며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훌륭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자신에 대한 감정이 좋기 때문에 자신감도 있으며 자기실현을 이루기 쉽습니다. 반대로 쾌감정보다도 불쾌감정이 크게 되면 자기자신이나 타인을 신뢰하는 힘이 약해 감사의 마음도 자라지 않고 사람을 사랑하기보다는 자신이 사랑받기만을 원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그 사람의 인간관계는 극히 많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대의 우리들은 불쾌감정이 옛날보다도 훨씬 더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쾌감에 사로잡히면 인간은 냉정함과 따뜻한 마음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많은 사랑을 받거나 접촉이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감으로서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쾌' 감정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쾌감정이 확실히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면 하찮은 불쾌감 따위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싶으십니까?
   모두가 마음속 가득 '쾌감정'을 불어넣고 싶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 마음속에 '쾌'와 '불쾌'의 경계선을 어떻게 그어놓을까?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프린트하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번호 제목 날짜이름
130 엄마는 조금도 나와 놀아주지 않아요!  2008.05.20 이보연
129 톰크루즈와 학습장애  2008.05.17 이보연
128 지켜보지 않은 사람은 칭찬할 수 없다  2008.05.14 이보연
127 아이가 괴로워할 때 괴롭다고 말할 수 없는 부모가 되어...  2008.05.08 이보연
126 일관성을 유지할까, 융통성을 발휘할까?  2008.05.06 이보연
125 꼴찌에게도 칭찬을  2008.05.02 이보연
124 소심한 남성 증후군  2008.04.30 이보연
123 지나치게 꼼꼼한 아이, 그 조여진 마음을 풀어주세요  2008.04.26 이보연
122 한마디 말  2008.04.25 이보연
121 자기도치자  2008.04.23 이보연
쾌와 불쾌의 싸움  2008.04.21 이보연
119 엄마의 지시를 기다리는 아이들  2008.04.16 이보연
118 꿀단지와 마음  2008.04.14 이보연
117 거짓말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  2008.04.11 이보연
116 언어속에 포함되어 있는 5감교육  2008.04.09 이보연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SIR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