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상담,아동문제로 이젠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저자

이보연

펴낸곳

(주)북이십일 아울북

발행일

2006년 10월 20일

분량

쪽수 :  280 쪽

크기

A5

ISBN/ISSN

89-509-0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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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어렵고 지루한 자녀교육서는 이제 그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 울고 웃다 보면 저절로 자녀교육의 지혜가 쌓이는 스토리텔링형 자녀교육서의 시대가 열린다.

21세기의 주요 상품은 컨텐츠다. 컨텐츠 시장의 커짐에 따라 컨텐츠를 판매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 기법’이다. 재미있는 줄거리(플롯)를 제공하면서 지식과 함께 감동을 전달하는 이야기식 전개 기법을 뜻하는 ‘스토리텔링’은 디지털 게임, 광고 등 문화컨텐츠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출판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2000년 출간된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시작으로 [선물] [선택] [마시멜로 이야기] [배려] 등 ‘스토리텔링형 자기계발서’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스토리텔링’ 책이 이 같은 호응을 얻은 것은 논리적으로 서술한 책과 달리 재미가 있어 단숨에 읽히고,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에서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2,30대 바쁜 직장인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기계발서의 흐름을 주도해온 ‘스토리텔링 기법’은 이제 자녀교육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 아동심리 상담가이자 부모교육 전문가인 이보연 씨가 펴낸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아울북)가 대표적인 경우다. 부모의 일방적인 욕심과 서툰 사랑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를 놀이와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책은 훈계조의 지루한 자녀교육서에 식상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책보다는 드라마에 친숙한 엄마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자녀교육서 형식을 탈피한 감동적인 드라마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지금까지의 자녀교육서들, 즉 전문가의 딱딱한 조언이나 지침 위주의 형식과 달리 한편의 감동적인 이야기 형식을 취함으로써 가슴 찌릿한 감동과 함께 따끔한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저자 이보연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러저러한 것이 잘못이다’라거나 ‘이렇게 고쳐라’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상처 입고 마음을 닫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과 놀이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상담 과정에서 스스로 깨우치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내 모습은 어떨까, 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고, 부모다운 부모, 자녀와 통하는 부모가 되는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은 이 책만이 가진 매력이요, 힘이다.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을 변화시킬 감동 드라마

전업주부 K모씨는 요즘 부쩍 말을 안 듣고 반항을 하는 큰 아이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

나름대로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해왔는데 왜 이렇게 삐걱거리는지….

답답한 마음에 전문가의 조언과 지침을 얻고자 자녀교육서를 구입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자꾸 하품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독서다운 독서를 해본 게 몇 년 만인지 모른다.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나름 문학소녀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책과 멀어졌는지…. 결국 몇 장 읽지도 못하고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K모씨는 번쩍 눈을 뜬다.

“주몽 할 시간이네. TV 켜야지.”

언제 졸았냐는 듯 K모씨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주몽은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다.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도 감칠맛 나고,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니 아이들과 함께 보기도 좋다. 학창시절에는 그저 골치 아픈 암기거리였던 부여, 고구려, 한사군 따위의 지식들이 이렇게 재미있고 저절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다니, 드라마의 위력에 새삼 감탄을 하게 된다. 문득 좀 전에 읽던 자녀교육서가 떠오른다.

‘자녀교육서도 드라마처럼 재미있고, 저절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나처럼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자녀교육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텐데….’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K모씨 같은 엄마들을 위한 자녀교육서다. 남편 뒷바라지하랴 아이들 키우랴 책과 멀어진 엄마들, 책보다는 드라마와 더 친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에 동화되어 울고 웃는 엄마들을 위해 탄생한 것이다.

한번 잡으면 단숨에 끝까지 읽고 감동에 휩싸이게 하는 힘

“인기 주말 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가 끝났는데 다음 주 예고가 궁금해서 텔레비전 앞을 한참동안 떠나지 못하는 기분이었어요. 한마디로 미정이 엄마와 미정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다음 장을 술술 읽어가게 되었어요.”(손수경)

“두 시간 만에 휘리릭 읽었어요. 정말 재미있고 색다른 형식의 자녀교육서네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읽기를 권하듯이, 이제 부모들도 재미있는 자녀교육서를 통해 진정한 부모되기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서희경)

“쉽게 다가 갈수 있는 친근한 책이에요. 재미있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는 것이 매력이구요.”(손경아)

“읽을수록 이야기에 더 빠져들면서, 나도 주인공의 엄마 같은 마음이 있지 않았는지 반성했어요.”(박희경)

“감동,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 미정이의 모습에서 내 아이를 떠올리고, 미정이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내 일인 양 가슴이 벅차오르는 대리만족을 느꼈어요.”(이효남)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를 읽어본 독자들의 감상이다. 자녀교육서도 이처럼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내려갈 만큼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번 손에 쥐면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 끝까지 읽어버리게 된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는 전문가의 훈계나 지침을 늘어놓은 기존 자녀교육서들에 식상한 엄마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그동안 적잖은 자녀교육서를 읽었는데 하나 같이 지침서 같은 지루한 형식이었어요. 내용도 대동소이하고요.” (서희경)

지금까지 나온 자녀교육서는 크게 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녀교육 성공담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자녀교육 성공담의 경우, 부럽기는 하지만 그다지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많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다룬 책들은 너무 이론적이어서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다. 간혹 사례를 곁들이는 경우도 있긴 하나 내용이 너무 짧아서 독자들이 공감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실제로 사용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뜻이다. 자녀교육서도 마찬가지다. 제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한낱 종이더미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 큰 감동을 얻는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보배임에 틀림없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를 가슴 깊이 새기게 하는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그 힘은 독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데서 나온다.

이 책을 읽은 부모들은 주인공 미정이의 모습에서 자기 아이를 떠올리고, 미정 엄마의 모습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이켜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놀이치료를 통해 미정이의 마음을 열어가는 상담사에게 동화되어 자기도 모르게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열쇠를 얻게 되었노라고 털어놓는다.

마치 드라마에 흠뻑 빠져 울고 웃듯, 등장인물에 동화되어 울고 웃는 사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부모로서 꼭 갖춰야 할 지혜를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놀이치료 과정 대공개

최근 몇 년 사이에 심리적인 문제로 병원이나 상담소를 찾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일찌감치 부모의 눈에 띄어 치료를 받게 된 아이들은 그나마 행운아인 셈,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혼자 웅크린 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가 곧바로 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자신의 감정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미숙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이가 꽤 심각한 상황에 이를 때까지 전혀 눈치를 못 채는 부모들이 많다.

설령 부모가 알아채더라도 이미 닫아버린 아이와 소통하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어른들처럼 대화를 통한 직접적인 소통보다는 상징적인 놀이치료나 게임 등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상담치료나 놀이치료를 낯설고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는 게 사실이고, 심지어 문제가 심각한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상담치료는 감정 표현이나 소통에 서툴러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이다. 따라서 상담치료 과정을 잘 살펴보면 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매우 파격적이고도 친절한 책이다.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상담치료 과정을 상세하고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이보연은 상담소 놀이방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모래 놀이, 인형 놀이, 말하기 게임 등을 통해 마음을 꽁꽁 닫았던 미정이가 빗장을 풀고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있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에세이

이 책은 또한 자신이 나쁜 부모일지 모른다며 자책하는 부모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자신의 딸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만 미정 엄마에게 저자는 “나쁜 엄마가 아니고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어서 사랑을 하는 데 서툴렀던 것뿐”이라고 다독거린다.
이보연 선생의 위로와 격려는 이 책의 독자들, 특히 아이 키우기에 지친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된다. 단지 서투르다는 것이 문제였으므로, 이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만 바꾸면 얼마든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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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안내

 머리말
첫 만남
분홍 양말
아이 때문에 부담 갖기는 싫어요
꽉 막힌 집
둘리야, 안녕!
열 번째 생일
말하기-느끼기-행동하기 게임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
달라고 해도 되는 거였어요?
나쁜 엄마
말 잘 듣는 종이봉지 공주는 싫어요
우리 애가 이상해졌어요
불꽃에 가둔 여자
휘고 못생긴 나무
나는 나쁜 아이예요
엄마도 자식을 버릴 수 있어요!
사과를 해!
아이 때문에 힘들어요
미친 배 놀이
엄마의 고백
너도 당해봐라!
용기를 내자!
마녀는 나쁘지 않아요
내 마음이 어떤지 말해봐요!
마음은 표현한 만큼만 알 수 있어
나만의 집
벽을 허물다
나는 소중하니까!
상처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는 시계
나는 향기로운 꽃나무랍니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화사한 꽃으로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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