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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 흥분(자극)제(CNS stimulants)는 중추신경계의 활동기능을 전반적으로 항진시키는 약물이며 주로 감각 및 운동 기능을
항진시킨다. 중추신경 흥분제의 작용부위 및 기전은 약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흥분성 기능과 억제성 기능간의 균형에 영향을 준다. 즉
중추신경계의 흥분성 전달기능 또는 흥분성 전달물질 유리를 항진시키는 약물과, 중추신경계의 억제성 전달기능 또는 억제성 전달물질 유리를 저하시켜
결과적으로 흥분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 있다. 후자는 뇌의 중요한 억제기전에 일시적 장애를 주어 중추흥분상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중추신경흥분이 강하면 경련이 일어나므로 중추신경 흥분제를 경련독이라고도 하며, 소량을 투여하면 둔마된 중추기능의 회복,
각성, 기분양양효과가 있으므로 각성제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중추신경흥분제에는 Methylphenidate(Ritalin),
Dextroamphetamine(Dexedrine), Magnesium Pemoline(Cylert) 등이 있으나 이와같은 흥분제는 원래
사람으로 하여금 주변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갖고 반응하도록 도와주는 약물이다.
중추신경흥분(자극)제(CNS
stimulants)는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의 한 부분으로서 많이 사용된다. 임상실험에 의하면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동으로
하여금 차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때로는 주의가 산만한 아동의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행동이 차분해지고 주의력도 발전하게 된다. 이 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뇌신경전달물질계의 기질적
손상이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행동을 적절히 조절하거나 제어하는 데 중요한 카테콜아민 신경계의 이상이 밀접한 관계가
있으리라고 생각되고 있다. 카테콜아민 신경계를 자극하는 중추신경 흥분제인 메틸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Ritalin))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ADHD는 과잉운동을 나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증세인데, 과잉운동을 억제하는 중추신경
억제제 대신에 과잉운동을 촉진하는 중추신경 흥분제가 역설적으로 치료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약물치료에 80-90%가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중추신경 흥분제를 오래 사용할 때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약물들은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공격적이 되고 상동증적인 행동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신지체가 동반되지 않는 비교적 기능수준이 높은 고기능 자폐장애의
경우에 조심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다른 중추신경계의 흥분효과를 나타내지 않으면서 행동과 주의력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개발이 이루어지면 현재 성장기 어린이들의 사회생활에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고 있는 이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런 어린이들의 과잉행동에 부모들과 주위 사람들이 화를 내기보다는 참을성과 따뜻한 애정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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